안녕하세요.
니지입니다.
일요일에 런닝맨을 보는데
마침 제가 월요일에 가려던
리퍼브 매장이 나왔습니다.
이런 우연히 다 있나 생각하며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빠르게 다녀온 후
후기 작성합니다.
우선 리퍼브 매장이 뭘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설명해 드립니다.
리퍼브 매장은 리퍼브 제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리퍼브 제품이란
단순히 고장이나 변심으로 인한 반품,
전시 상품,
배송 중 약간의 흠집이 생긴 상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약간의 흠집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면
리퍼브 매장을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선 런닝맨에 나온 리퍼브 매장 장소는
파주에 위치한
올랜드아울렛 본점 리퍼브 매장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 오후 7시까지 입니다.
저는 9시 40분쯤 도착했고
이때는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1시가 넘으니까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구매하고 싶었고
가격이나 상태가 괜찮으면 구매하고 싶었지만
뭐가 괜찮은지 모르겠어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가격만 보고 놀라기만 했습니다.
가전 쪽은 어느정도 알아보고 가야한다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거 있으면 사야지
생각만하고 방문하니
어떤게 괜찮은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이곳이 양세찬님이
500원 바나나를
찬양하던 장소입니다
과일은 확실히 싼게 느껴졌습니다.
딸기가 1팩에 7000원,
오렌지 3개에 1500원 이 정도였습니다.
냉동 식품들도 종류가 많아서
매장하고 가까이 살고 계시면
방문해서 싸게 사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식초, 마요네즈, 3분 요리 등이있고
유통기한이 가까운 제품들이 비교적으로 더 저렴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해외 과자들도 보였습니다.
식품관이 있는 1층에는
가습기나 스팀 다리미 등도 있었고
2층으로 올라가니
런닝맨에서 많이 나왔던 장소가 나왔습니다.
캐리어들이 엄청 많았고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여기가 어제 런닝맨에서
꽤 길게 나온 장소입니다.
2층은 악기, 골프, 캐리어,
수영복, 옷, 의자, 신발 등이 있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자 보이는 유재석님이 좋아했던
평창 올림픽 장갑도 한가득이었습니다.
여기저기를 구경하면서 다니고
구매할건 구매하다보니
어느새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더라구요.
다들 런닝맨 보고 오셨나... ? 하핳...
아무튼 11시가 지나자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다니기도 불편했기에
저는 얼른 골랐던 상품들만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무슨 제품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사진 넘겨서 봐주세요.
애초에도 가려고 했던 이유는
딱히 없고 모니터 있으면 살까도 있었지만
80%정도는 그냥 구경 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갔습니다.
어쩌다보니 과자를 많이사버렸네요.
방문한 후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니 참고하고 읽어주세요.
저는 그리 저렴 하지 만은 않은 느낌이였습니다.
과자도 생각보다 비싼게 많았고
종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저렴한 경우는 유통기한이 오늘 까지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구경 갔다가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네라는 마음이 들면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전은 대형이 오히려 싸다고 느껴졌고
소형 가전은 흠...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단체로 놀러가거나 할 때
유통기한 가까운 음식 싸게 구매에 좋아보였습니다.
제품 종류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음식들은 몇가지 구매해서 왔으니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런닝맨에나온 리퍼브샵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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